한복 보관법
대부분의 경우 한복은 번거롭고 불편하다는 생각 때문에 행사 때나 명절에만 입고 주로 보관해 두는데, 간단한 손질 방법을 익혀 두면
언제나 우아하고 품위 있게 한복을 입을 수 있습니다. 한복이 구겨질 것을 염려해서 옷걸이에 걸지 말고 장롱에 접어서 보관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드라이를 해서 옷걸이에 걸어 장롱에 보관하는데 오래 걸어두면 색깔이 바래고 옷 모양이 변형되기에 십상입니다.
옷의 수명을 길게 하려면 옷의 구김이 덜 가도록 큼직큼직하게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옷은 봄에 습기 없고 건조한 날 잘 말려서 보관하고 좀약을 창호지에 싸서 옷에 닿지 않도록 구석에 넣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드라이를 해서 옷걸이에 걸어 장롱에 보관하는데 오래 걸어두면 색깔이 바래고 옷 모양이 변형되기에 십상입니다.
옷의 수명을 길게 하려면 옷의 구김이 덜 가도록 큼직큼직하게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옷은 봄에 습기 없고 건조한 날 잘 말려서 보관하고 좀약을 창호지에 싸서 옷에 닿지 않도록 구석에 넣습니다.
남자한복
저고리는 펼친 뒤에 아랫길 3분의 2쯤 소매 위로 깃이 접히지 않도록 접어 올린 후, 양쪽 소매를 길 쪽으로 꺾어 접습니다. 배자는 어깨를
기준으로 양옆 면을 접어준 후 아랫길을 3분의 2쯤 접어놓습니다. 바지는 밑의 선을 꺾어 포개고 밑아래의 반과 밑위의 반을 마주 접어
중앙으로 포갠 후 다시 반으로 접습니다.
여자한복
저고리는 펼친 뒤에 고름을 두짝 가지런히 하여 길 위에 옆으로 포개놓은 다음 양쪽 소매를 깃 쪽으로 꺾어 접습니다. 치마는 폭을 네 겹으로
접고 길이를 반으로 접어 놓는데, 많은 옷을 눌러 놓으면 모양이 변할 우려가 있으므로 되도록 눌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한복세탁법
여자 한복 세탁은 동정과 치마허리를 먼저 떼어내고 솔로 먼지를 털어냅니다. 얼룩이나 때가 많이 묻은 곳은 실로 표시해 두어 물에 젖었을 때
쉽게 찾을 수 있게 하고 모방이나 견직, 혼방 직일 때에는 드라이클리닝을 하는데 3-4회 정도 하면 옷이 변색하므로 이때는 뜯어서 물세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세탁 시에는 중성세제를 사용하며 이른 시일 내에 하는 것이 좋으며, 식초물에 헹구어 소쿠리에 담아 물을 빼고 말릴 때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야 수축하지 않습니다.